임성한 작가, MBC 퇴출
막장 드라마의 대가 임성한 작가가 MBC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임 작가는 현재 집필 중인 일일극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MBC와는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22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 제15차 임시회의에 출석해 “임 작가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 본부장에 따르면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을 계약하나 임 작가와는 함께 작품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굳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압구정백야’의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참여위원 5명 중 4명이 방송 중 5회차에 대해 프로그램 중지 의견을 내놨다. 최종 징계 수위는 전체회의에서 결정된다.
손수현, 15세 연상 이해준 감독과 열애
손수현이 영화 ‘나의 독재자’의 이해준(42) 감독과 두 달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1년 정도 마주치며 친분을 쌓아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손수현은 남친인 이 감독의 묵묵한 응원과 아낌 없는 조언에 마음을 열었다는 후문이다. 손수현이 출연한 종영드라마 KBS2 ‘블러드’를 매주 모니터링하며 응원해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졌다. 손수현은 2013년 대성의 일본 앨범 뮤직비디오로 데뷔, 아오이 유우를 닮은 얼굴로 유명세를 탔다.
김수현, 프로듀사 출근길 촬영 공개
김수현의 안방극장 컴백작 KBS2 ‘프로듀사’에서 출근길 모습이 공개됐다. 김수현은 아빠 양복을 입은 듯한 넉넉한 네이비 컬러 양복에 도트 무늬 넥타이, KBS 사원증을 걸어 실제 신입사원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섹시하고 시크한 표정 대신 두 손으로 생수병을 꼭 잡고 시무룩한 얼굴이라 촬영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5월 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에 방송한다.
박해진, 롯데면세점 새 얼굴
박해진이 롯데면세점의 새 모델로 합류했다. 박해진은 면세점 창립 35주년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내국인 고객 강화 차원에서 새 모델로 발탁됐다.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와 ‘남인방-친구’,‘첸더더 결혼이야기’,‘멀리 떨어진 사랑’,‘애상사자좌’ 등 다수의 중국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박해진은 지난해 9월 롯데면세점 외국인 전용 콘서트에도 참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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