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원ㆍ엔 환율 900원선 붕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원ㆍ엔 환율 900원선 붕괴

입력
2015.04.23 08:52
0 0

7년 2개월 만에 최저

한국기업 수출 적신호

하락세를 보이던 원ㆍ엔 환율이 900원선까지 무너지며 7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23일 오전 8시22분 기준 원ㆍ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 대비 0.66원 내린 100엔당 899.67원이다. 원ㆍ엔 재정환율이 900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08년 2월28일 889.23원(종가 기준)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 원ㆍ엔 환율은 2012년 6월까지만 해도 100엔당 1,500원대를 기록했지만 3년도 안돼 600원 이상 내려간 셈이다.

이는 양적 완화를 기반으로 한 일본의 확장적 경기부양 정책인 ‘아베노믹스’ 영향으로 엔화 가치가 하락한 영향이 크다. 원ㆍ엔 환율이 사상 최저치를 찍으면서 한국기업의 수출전선에도 적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