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내 대표 도자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자, 색에 물들다’ 라는 주제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 해는 도자체험과 함께 도자문화 교육이 더해진 점이 눈길을 끈다. 우선 전문 도예인의 강의교육이 진행된다. 도자 역사와 현재의 도자 문화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당일 프로그램과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자 순례교실에서는 이천의 대표 도자 명인인 해주 엄기환 선생이 이천과 도자문화를 설명한다. 흙을 밟고 가마에 굽는 과정까지 도자체험도 이어진다.
미국, 중국, 일본 등 9개국 외국 도자도시의 대표적인 도예가 15명이 참가하는 워크숍과 세미나도 진행된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과 함께 따뜻한 나눔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성환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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