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컬처클럽’ (오전 1시5분)
스테인리스에 따뜻한 생명의 온기를 불어넣는 조작가 강신영을 작업실을 찾는다. 강 작가는 작업실 마당의 연못에서 우주만물의 세계와 자연의 순환을 바라보고, 스테인리스로 구현한다. 단단하고 차가운 금속에 생명을 불어넣는 그의 작품은 섬세하고 부드러운데다 포근함을 내포하고 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작업실 한편에 자리한 대장간에서 재료를 두들기고 달구는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컬처피플에서는 한국과 유럽의 클래식 음악계를 잇는 교두보가 되고 싶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를 조명한다. 정상희는 풍부한 음악적 구성과 과장 없는 솔직한 연주로 클래식 음악계를 사로잡았다.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초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협연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시립교향악단, 체코필하모니오케스트라, 이집트카이로필하모니오케스트라, 러시아 피스코프필하모니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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