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의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3년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는 올 1분기 오피스텔 평균 매매 가격이 0.12% 상승해 2012년 1분기 이후 3년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오피스텔 매매가가 서울 0.1%, 경기 0.24% 올랐고 지방은 대구 0.62%, 부산 0.2%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가격도 전 분기(-0.12%)보다 0.19%포인트 오른 0.07%의 상승률을 보여 지난해 2분기 이후 약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16%), 인천(0.03%), 서울(0.02%)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1분기 5.78%로 지난해 동기(5.86%)에 비해 0.08%포인트 떨어지며 2007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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