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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국판 ‘런닝맨’ 시즌2 시청률 4.7% 초대박 대륙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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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국판 ‘런닝맨’ 시즌2 시청률 4.7% 초대박 대륙 ‘들썩’

입력
2015.04.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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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형제 시즌2 오프닝 화면
달려라 형제 시즌2 오프닝 화면

중국판 ‘런닝맨’의 시즌2가 초대박이 났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중국판으로 옮긴 ‘달려라 형제’의 시즌2가 시작과 동시에 무려 4.7%의 시청률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높은 시청률 수치에 시청자들은 물론 현지 방송가까지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달려라 형제’는 SBS와 중국 절강위성TV 공동제작으로 지난해 10월 첫 방송돼 중국 내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17일 방송을 시작한 시즌2의 첫 회는 4.8%(중국 CSM 50 기준ㆍ광고 포함)였다. 시즌1의 최고 시청률인 14회 4.12%보다 0.7%p 상승하며 시즌 사상 역대 최고 및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달려라 형제’의 하이라이트 방송 역시 3.28%의 높은 시청률로 2위에 올랐다.

달려라 형제 시즌2
달려라 형제 시즌2

이날 1회는 성투사 코스프레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름표 떼기에서 한경의 품에 안긴 안젤라 베이비를 비롯해 경쟁구도를 형성한 안젤라 베이비와 판빙빙, 리천과 판빙빙의 스캔들 루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에피소드들이 많아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1회의 동영상 조회수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를 모았다. 1회 동영상(20일 오전 9시 기준)은 2억2,32만건으로 지난 시즌1의 평균 조회수 1억1,774만 건보다 1억458만 건이나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SNS인 웨이보의 ‘달려라 형제’ 토론방의 누적 열람수도 145억7,000만 건을 돌파했다. 토론 제목에 달린 댓글 수 역시 평균 5,000건이 넘었다. 시즌1의 2,000건 보다도 월등히 높은 반응이다. 웨이보에서 “스타 연예인들이 망가지는 모습은 달려라 형제에서만 볼 수 있다”, “판빙빙 망가지는 모습 진짜 의외다”, “리천과 판빙빙의 러브라인 재밌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달려라 형제 화면 캡처
달려라 형제 화면 캡처

중국 언론 역시 ‘달려라 형제’의 시즌2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회 방영 직후 무려 120건의 관련 기사가 보도됐는데, ‘시즌2 역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달려라 형제’가 최고의 리얼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판빙빙과 안젤라 베이비가 여장부로 다시 태어났다’, ‘여자 스타들이 진흙탕에서 망가지는 모습 상상초월’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 매체는 시즌1 에피소드로 150개의 문답을 만들어 시즌2에서도 화합과 협력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텐츠가 되길 기대하는 격려성 글로 눈길을 끌었다.

이현아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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