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씨름, 산청전국장사를 가려라!'.
산청에서 장사가 탄생한다.
'한방약초의 고장' 경상남도 산청에서 '2015년 생활체육씨름 산청전국장사'가 탄생한다.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산청군이 13일 '제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산청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
5월 4~6일까지 사흘간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15회 산청한방약초 축제를 기념하며, 축제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은 물론,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 스포츠 씨름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남녀 생활체육 선수들이 총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남자부 45세 이하(90kg미만/90kg이상)와 46세 이상(90kg미만/90kg이상) 체급으로 나누어지며, 여자부는 매화급(60kg이하), 국화급(70kg이하), 무궁화급(80kg이하)에서 1부, 2부로 나누어 경기를 펼친다. 또한 최고의 아마추어 장사들이 지역 명예를 걸고 맞붙는 단체전 경기도 펼쳐진다.
단체전 및 각 부분별 장사 등 남녀 각 2개부 11개 부문에서 펼쳐지는 '제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산청전국장사씨름대회'는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며, TV 생중계를 통해 전국에 여자 씨름의 재미와 단체전의 묘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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