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5.24%는 넥센-두산(1경기)전에서 두산이 넥센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넥센의 승리 예상은 39.37%로 집계됐고, 나머지 15.39%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4~5점)-두산(2~3점), 넥센 승리 예상(6.60%)이 1순위로 집계됐다. 넥센은 지난 주말 KIA와의 3연전을 스윕하면서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현재 8승9패로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두산 또한 4연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10승 6패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 지난 넥센전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마야가 선발 투수로 예고돼 있어 야구팬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3연전에서는 두산이 2승 1패로 우위를 차지했다.
1경기 KIA-롯데전에서는 롯데 승리 예상(45.54%)이 KIA 승리 예측(43.47%)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1.00%)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2~3점)?롯데(4~5점), 롯데 승리 예상(6.25%)이 1순위로 집계됐다. 올 시즌 첫 대결로 양 팀 모두 연패에 빠져 있어 승리가 목마른 상태다.
2경기 LG-한화전에선 LG 승리 예상(43.47%)이 한화 승리 예상(41.20%)보다 근소하게 높게 예측됐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LG(4~5점)-한화(2~3점), LG 승리 예상(7.16%)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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