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현대백화점이 오는 20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진주 전통 목공예 초청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에서 진행한 전통 목공예 행사 중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에도 판로가 막힌 전통 목공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이번 초청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장도 실제 전통 가옥 형태로 연출했기 때문에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기에도 좋은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초청전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는 학교법인인 '경상대학교 진주 전통목공예ㆍ가구사업단'과 함께 60여개의 전통 목공예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의천공방 '용목교자상', 단원공방 '먹감문갑사방탁자', 한송공방 '태극이층문갑장', 글꼴공방 '묘' 등이다.
특히 초청전을 기념해 주요문화재 제55호 소목장 기능 보유자인 고(故)정돈산 선생의 유작인 '삼층문갑장'이 전시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초청전을 기념해 방문 고객 대상으로 일일 100명에 한하여 컵받침대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웨딩클럽 고객은 5%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 문화의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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