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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美 데뷔 전부터 귀한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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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美 데뷔 전부터 귀한 손님

입력
2015.04.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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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뷔를 앞둔 씨엘이 ‘MDBP(Mad Decent Block Party)’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미국팬들과 만난다.

17일(현지시각) MDBP 측은 스크릴렉스, 디플로, 티페인, 메이저 레이저 등 이번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씨엘의 이름을 더했다.

매년 여름에 열리는 MDBP는 2008년부터 시작된 팝과 댄스뮤직의 축제. 올해엔 7월 31일 애틀란타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며 북미 19개 도시에서 22회 진행될 예정이다.

씨엘은 8월 9일 뉴욕 브루클린, 9월 11일과 19일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LA 등 총 3회 공연에 출연한다.

씨엘은 최근 미국 대표 음악 축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에서 스크릴렉스의 엔딩무대에 퍼프 대디, 디플로,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등장해 현지 10만 관객을 열광시킨 바 있다. 현재는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국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재걸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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