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특히 이완구 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가 가장 수세에 몰린 모양새입니다. 한편 지난 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였습니다. 사회 곳곳에선 추모 물결이 일었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말과 행동은 공허하기만 했습니다. 국내의 정치·사회 분위기가 이처럼 어수선한 와중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사상 초유의 국정 공백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독일의 양심' 귄터 그라스의 부고가 전해졌고, 리비아 대사관 피격 사건과 아시아나기의 아찔했던 착륙 사고도 '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에 함께 묶었습니다.
1.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 ? 이완구 총리편
-“당장 사퇴… 스스로 직무정지…” 이 총리 대정부 질문서 뭇매
-십자포화 vs 배수진… ‘이완구 청문회’ 연장전 된 대정부질문
-상황 바뀌면 말바꾸지… 의혹 키우는 ‘카멜레온 이완구’
-“이 총리, 성완종에 받은 3,000만원 계좌에 쪼개기 입금 가능성"
-‘완사모’ 회장까지 검찰 타깃에… 이 총리 엎친데덮친 악재
-검찰, 완사모 회장 횡령자금 중 일부 이 총리에 전달 여부 들여다본다
2.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 ? 홍준표 경남지사편
-홍준표 옭아맬 녹취… 1억 전달 윤씨 “회장님도 직접 확인”
-홍준표, 수사 첫 타깃 유력… ‘모래시계 검사’ 최대 위기
-홍문종ㆍ홍준표 공소시효 남아… 뇌물죄 땐 허태열도 가능
-사설/ 이완구·홍준표 의혹규명부터, 아직 수사범위 넓힐 때 아니다
3.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 ? 기타 등등편
-카드뉴스/ '성완종 리스트' 여권 실세 8인의 진실게임
-“내가 홍문종에 준 돈이 대선에…” 朴캠프 핵심역 洪이 ‘뇌관’
-‘총리 해임 건의안’ 카드 꺼낸 野… 정치적 부담에 속타는 與
-반기문 “충청포럼 등서 성완종 본 적 있지만 특별한 관계 아니다”
-사설/ 식물총리에 국정 맡기고 그냥 해외 나간 대통령
4. 세월호 참사 1년
-사설/ 세월호 참사 1년, 우리는 한 발도 내딛지 못했다
[규명]
-출항에서 침몰까지/ 화물 2배 초과한 채, 깡그리 무시된 안전
-남은 의혹과 과제/ 배 기우는데 머뭇거린 구조, 여전히 미궁
[개조]
-관피아 척결 1년의 현주소 “개혁 의지 비웃듯 실세들 저마다 한 자리”
-의원들 너도나도 법안 발의 253개나… 공포된 법은 11개뿐, 그마저도 졸속 통과
[동행]
-아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이라도 망각 땐 ‘새살’ 안 돋아
-유품 모으고… 마지막 흔적 사진에… 전국서 추모 글ㆍ그림… 국경 넘어 인터넷 모임까지
[카드뉴스]
5. 귄터 그라스 별세
-IS “우리들 소행”… 우리 정부 겨냥은 처음
-경비 2명 사망… 한국인 피해 없어
-IS 한국대사관 공격 배경 모호… 동양 희소성 노렸나
-사설/ IS의 한국대사관 공격, 가볍게 넘길 일 아니다
-일본서 활주로 이탈… 수십명 부상
-조종 실수, 기체결함 여부 조사
‘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에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 www.hankookilbo.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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