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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KBO, 시즌 1호 퇴장 김기태 감독 엄중경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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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KBO, 시즌 1호 퇴장 김기태 감독 엄중경고 外

입력
2015.04.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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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시즌 1호 퇴장 김기태 감독 엄중경고

올 시즌 프로야구 1호 퇴장 사령탑인 김기태 KIA 감독이 제재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7회말 심판 판정에 불복해 항의하다 퇴장당한 김기태 감독에게 ‘엄중 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 상벌위는 김 감독이 KBO 리그 규정에 있는 항의 가능시간(5분)을 초과해 항의했고, 모자를 그라운드에 벗어두는 등 관객들의 질서 문란행위를 선동할 수 있는 행동을 했다고 판단해 벌칙 내규에 따라 제재했다고 밝혔다.

지소연ㆍ코스타, EPL 올해의 선수상 남녀 후보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17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리그를 빛낸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소연은 여자 선수상 후보 6인에 팀동료 에니오카 알루코, 맨시티레이디스의 루시 브론즈 등과 함께 포함됐다. 지소연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데뷔 첫해 19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던 첼시 레이디스를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잉글랜드 여자축구 선수들이 뽑은 2014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상 후보 6인에는 올 시즌 19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의 코스타와 토트넘의 케인을 비롯해 아스널 산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농구 김시래·최부경·차바위 등 27일 상무 입대

프로농구 창원 LG의 가드 김시래와 서울 SK의 골밑 요원 최부경 등이 27일 상무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17일 올해 농구선수 선발자 명단을 발표했다. 김시래, 최부경 외에 이번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울산 모비스 이대성과 인천 전자랜드 차바위 등 총 10명이 상무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선발된 선수들은 27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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