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텔리전트, 바맨, 벨티, 다르마는 무슨 뜻의 용어일까. 차례로 숨은 의미를 짚어보면 최고의 맛을 내는 스마트 프라이팬, 황금비율의 칵테일 제조,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허리띠, 자세를 교정해주는 스마트 쿠션을 뜻한다. 특정 제품과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 앱을 통해 요리, 칵테일제조, 건강관리 등에 활용하는 것이다. 해외에서 곧 출시될 제품들이다.
주요 IT 기업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전문 포럼인 커넥팅랩이 지난해 ‘사물인터넷’출간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외 사물인터넷 시장 참여자들의 실제 사례를 담아 앞으로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책은 “사물인터넷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물이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음을 뜻한다”고 말하며 산업 간 경계가 붕괴된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미래의창·384쪽·1만6,000원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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