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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 주민대표 선출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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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 주민대표 선출안 확정

입력
2015.04.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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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 주민대표 선출안 확정

전북 전주시는 16일 조봉업 부시장과 구청장 등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위원회를 열고 그 동안 주민들간에 갈등과 논란을 야기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대표 선출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민투표 대상은 선출공고를 올 3월 20일을 기준으로 장동, 안산, 삼산 마을 전입된 실거주 주민들로 세대별 1표를 행사, 마을대표 3명씩 총 9명을 다음달 15일까지 선출키로 했다. 이날 조정위는 지난달 20일 마을에서 선출, 추천한 주민대표 17명은 무효 처리했다.

이로써 지난해 3월부터 1년 넘도록 주민과 시의회의 갈등, 주민들간의 갈등이 해결될 전망이다.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법정기구인 주민지원협의체는 주민대표 9명, 시의원 4명, 환경전문가 2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갈등이 첨예화 한 시점에서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청소행정의 정상화를 위해서 시가 직접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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