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최민정 등 올해 성적 우수 선수 포상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4~15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격려하는 ‘2015 성적 우수선수 포상 수여 행사’를 17일 서울 송파구 한 식당에서 개최한다. 2015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선수권대회 3위에 오른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승훈 김철민 고병욱) 등이 수상자다. 이외에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등에서 입상한 선수들과 종목별 최우수 선수와 신인 선수들도 포상금을 받는다. 연맹은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 유망주에 대한 2015~16시즌 육성 지원 증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여자 싱글 박소연 안소현과 남자 싱글 김진서ㆍ이준형을 비롯해 아이스댄스 이호정-김강인 팀과 레베카 킴-끼릴 미놉 팀이 선정됐다.
LIG, 장애인축구협회에 1억1,000만원 기부
LIG가 16일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1억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LIG타워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LIG 계열사를 대표해 김계홍 휴세코 대표가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LIG넥스원, LIG손해보험, 휴세코 등 주요 계열사가 기금마련에 참여했으며, 이번 기금은 임원진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이 기금을 국가대표 훈련을 비롯해 국제 뇌성마비 스포츠 레크레이션 협회(CPISRA) 월드챔피언십과 9월에 열릴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키협회 신정희 부회장, AHF 심판위원장 재선임
대한하키협회는 16일 신정희 부회장이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하키연맹(AHF) 집행위원회에서 AHF 심판위원장에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아시아하키연맹 부회장인 신 위원장은 이에 따라 앞으로 4년간 아시아연맹 심판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AHF 심판위원장은 아시안게임 등 모든 대회에 심판을 배정하고, 국제연맹에 아시아대표 심판들을 추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정희 부회장은 하키 여성 국제심판 1호, 여자하키 국가대표팀 코치 1호, 대한하키협회 여성전무이사 1호 등 최초의 수식어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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