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6일 시청에서 시민단체와 주택관리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주택관리사협회대전지회, (사)대전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등 5개 기관ㆍ단체가 협약식을 맺고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이 협력하면 분쟁 예방시스템 구축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 공용시설 환경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동주택 관련 실무와 경험이 풍부한 건축 기계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민간전문가 19명으로 자문위원단을 꾸려 각종 공사와 용역에 대한 자문에 나섰다. 시는 또 낡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시설, 커뮤니티시설 등 공용시설 보수비도 지원하고 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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