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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취향 철저 분석, 한국 전용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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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취향 철저 분석, 한국 전용 클럽

입력
2015.04.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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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골퍼를 겨냥한 클럽이 나왔다. 던롭스포츠코리아가 2015년 신제품으로 내놓은 젝시오 FG 드라이버가 그 주인공이다.

젝시오 FG 드라이버는 개발 단계부터 한국 골퍼들의 스윙 스타일과 취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약 2년에 걸쳐 완성된 오리지널 한국 전용 클럽이다. 기존 젝시오 시리즈와 차별성을 보이며 더 하드한 스펙을 원하는 40대 골퍼를 핵심 타깃으로 개발됐다.

새롭게 개발한 샤프트는 한국 일반 아마추어 중급자가 대상이다. 드라이버를 기준으로 기존 모델보다 2g 줄이고, 중심 위치를 그립 쪽으로 40mm 이동시켜 스윙 관성 모멘트를 낮췄다. 평소 그대로의 스윙으로도 프로 및 상급자처럼 클럽을 몸에 붙이면서 스윙 스피드를 높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셈이다.

샤프트가 가벼워진 만큼 헤드는 1g 더 늘려 페이스 주변부의 극박화 설계를 통해 반발성능이 더욱 향상되었다. 헤드의 투영 면적 또한 이전 모델보다 더 확대했다. 헤드의 관성 모멘트가 상승하여 임팩트 순간 볼에 전달되는 파워가 더욱 강해졌고, 이전 모델보다 평균 비거리가 6.0야드 향상되었다.

헤드 내부에는 사운드 리브를 추가하여 경쾌하고 기분 좋은 젝시오만의 타구음을 실현한다. 그 외에도 스포츠카의 터뷸런스 엔진을 본떠 만든 헤드 디자인으로 40대 골퍼가 선호하는 스포티하고 강력한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등 골퍼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섬세히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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