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교역은 비공인구 반발계수가 0.825나 되는 진정한 고반발 골프볼인 ‘레드라벨 볼’을 발매했다. 이는 미국골프협회(USGA)의 반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기존의 고반발 볼을 휠씬 뛰어넘는 것이다.
레드라벨 볼은 코어를 최대한 넓힌 신개발 맥스라지(MAX-LARGE) 초반발 코어와 초극박 소프트테크(SOFT-TECH) 아이오노마 커버가 적용돼 볼의 초속이 기존 모델보다 4.5m/s 이상 빠르다. 아이오노마 커버는 종래의 고반발 볼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인 딱딱한 질감과 무거움을 해소하고 소프트한 타격감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가 2015년 3월 레드라벨 볼과 타사 볼을 트랙맨으로 테스트한 결과 드라이버는 33.5야드, 아이언은 12.6야드가 레드라벨 볼의 비거리 증진 결과로 나왔다. 트랙맨은 볼의 궤적과 클럽데이터를 가장 정확하게 측정하는 장비로 골프업계에서 널리 인정받은 계측기다. 레드라벨 볼이 진정한 비거리 증진을 실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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