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오는 27일 경기도 성사동에 있는 고양훼릭스구장에서 개막한다.
개막전은 오후 7시 지난 대회 우승 팀인 조마조마(감독 심현섭)와 천하무적야구단(감독 이경필)이 맞붙는다. 두번째 경기는 오후 9시부터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인 폴라베어스(감독 김제동)와 공동 3위팀인 이기스(감독 송창의)가 대결한다.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2경기씩 열린다. 연예인 10개팀이 2개조(A조: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외인구단, 조마조마, 천하무적/ B조: 그레이트, 라바, 스마일, 이기스, 폴라베어스)로 나뉘어 참가했다. 각 조 1, 2위팀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7월 20일 우승을 다툰다.
개막전을 치르는 조마조마는 이문세, 정보석 두 맏형을 중심으로 심현섭이 감독인 전통의 강호다. 이종원, 강성진, 이정용, 유태웅, 이종박, 장진, 만화작가 박광수, 뮤지컬 배우 임태경, 초신성의 광수 등이 주요선수다. 조마조마와 맞서는 천하무적야구단은 김창렬과 두산베어스 출신의 이경필이 중심이다. 슈퍼주니어 강인, 유키스 출신 동호를 비롯해 오지호, 한민관, 곽시양, 김동희, 마리오 등이 속해있다.
이 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이 공동후원한다. 스포츠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 되며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심재걸기자 shim@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