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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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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법

입력
2015.04.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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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법

살랑살랑 벚꽃이 떨어지는 봄날이지만 미세먼지 수치에 가던 발걸음도 멈칫하는 요즘이다.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는 기관지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피부에도 큰 자극을 준다.

황사나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게 제일 좋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나가야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글라스를 쓰는 등 피부와의 접촉을 줄여주는 게 중요하다. 또한 외출 시에도 맨 얼굴보다는 선크림, 비비크림 등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 피부와 미세먼지가 접촉하는 면적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닦고 샤워를 해 황사나 미세먼지를 바로 닦아야 하는데, 이 때 피부 속까지 말끔하게 딥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클렌징을 할 때는 피부가 이미 자극 받은 상태임으로 수분감이 많고 노폐물 흡착력이 좋으며 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은 1분 내로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클렌징만으로 안심할 수 없다면 모공관리까지 신경을 써야한다. 모공 속 깊은 곳에 미세먼지가 남아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주 1~2회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고 딥 클렌징이나 모공팩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아정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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