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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4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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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4월 15일 수요일)

입력
2015.04.1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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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척결이야말로 내각을 통할하는 국무총리로서 최우선 책무이며, 우리나라의 미래와 명운이 걸린 시급하고도 중차대한 과제”라고 말한게 엊그제인데 검찰의 부패수사 대상에 총리가 오르게 됐습니다. 자기 스스로 발등을 찍은 셈인데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혼란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관련 소식과 이밖에 주요뉴스 정리했습니다.

1. 與서도 사퇴론 확산… 이완구 총리 '막다른 골목'

이완구 국무총리가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마친 뒤 본회의장을 나서며 입을 앙다물고 있다. 이날 이 총리에게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다. 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이완구 국무총리가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마친 뒤 본회의장을 나서며 입을 앙다물고 있다. 이날 이 총리에게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다. 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 "재선거 때 李에 3000만원 건네",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 공개돼

- 제 발등 찍은 司正… 李총리 취임 두달 만에 '식물 총리'

- 李 "증거 나오면 목숨 내놓겠다", 與 긴급최고위 '총리 거취' 논의

- 현직 총리 첫 檢수사 대상 가능성, 문재인 "스스로 거취 결정" 공세

- 거리 둔 李 vs 다가선 成

- 李 2013년 재보선 선거비용 후원자 명단에 성완종 없어

2. 박근혜 정부 국정 올스톱 위기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돼 곤혹스런 처지에 놓인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돼 곤혹스런 처지에 놓인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 부패와의 전면전 신뢰ㆍ명분 잃고 공무원 연금 개혁 등 차질 가능성

- 전ㆍ현직 비서실장 3명 도마에 인사 문제서도 타격 불가피

- "국정원 댓글ㆍ세월호 참사이어 또…" 집권 3년차 동력 확 떨어질 듯

- "드릴 말씀이…" 입술 깨문 靑

- 檢, 이완구ㆍ홍준표 먼저 소환할 듯

- 십자포화 vs 배수의 진… '이완구 청문회' 연장전 된 대정부질문

- 운영비 아닌 대여금으로 로비?… 檢, 자금줄 다시 샅샅이 뒤진다

3. [단독] 세월호 1주기 추모, 장관들 대부분 불참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자원봉사자들과 찍은 기념 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자원봉사자들과 찍은 기념 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 해외출장, 국회 일정 등 이유로

- 박대통령 남미순방 맞춰 해외 출장·국회일정 등

- 日 대지진 1주기 추모 땐 요양 중이던 일왕도 참석

- [단독] 황우여 장관은 국회 일정 때문에 미리 찾은 안산 분향소서 기념사진

4. 장비 열악해 훈련 거듭해도 '막막한 해양경비'

해양경찰청이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조직과 이름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인력과 장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0일 인천 중구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해경 대원들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양경찰청이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조직과 이름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인력과 장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0일 인천 중구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해경 대원들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해양경찰 → 해양경비로 바뀌고 특공대 빼내 보강했지만 부족

- 취약 노선 '선박공영제' 추진 예산 부족으로 전면 백지화 등

- 해수부 후속대책 줄줄이 표류

- 일부 연안 여객선들, 도착 전에 화물 고박 풀고 신분증 확인 절차도 생략

- 선사들마다 안전 점검 제각각

5. 아시아나 여객기 아찔한 착륙... 日 히로시마 공항 탈주로 이탈 수십명 부상

14일 오후 8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공항으로 향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어버스 A320)가 활주로를 벗어나 착륙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일본인 3명이 타박상을 입는 등 최소 23명이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NHK 화면캡쳐 뉴시스
14일 오후 8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공항으로 향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어버스 A320)가 활주로를 벗어나 착륙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일본인 3명이 타박상을 입는 등 최소 23명이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NHK 화면캡쳐 뉴시스

- "활주로 접근할 때 불꽃 튀어"

- 조종 실수, 기체결함 여부 조사

6. 아베노믹스 힘 받는데… 초이노믹스 앞날은?

- 일본, 대규모 양적 완화로 엔저 효과 수출 증가하고 대기업 실적 개선

- 실물경기 전반 확대될진 미지수

- 한국, 확장 통화정책과 구조개혁 등 비슷한 얼개 갖춘 최경환 경제팀

- 일본처럼 순행 여부 전망은 갈려

- 경기 먹구름 안 걷히네…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3.7%→ 3.3%

7. 젊은 무슬림 자유-원리주의 양극화… 고민 깊은 이슬람국가들

무슬림 청년들의 문화가 최근 서구화와 원리주의로 양극화하고 있다. 이란 부유층 젊은이들이 이달 초 수영복을 입은 남녀가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인스타그램 @therichkidsoftehran.
무슬림 청년들의 문화가 최근 서구화와 원리주의로 양극화하고 있다. 이란 부유층 젊은이들이 이달 초 수영복을 입은 남녀가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인스타그램 @therichkidsoftehran.

- 자유분방한 젊은이 급증, 히잡 등 금기 깨진 쿠웨이트 여성

- 원리주의 확대 주장하는 IS, 젊은 남성 스키니진 규제 시작

- 이란, 엄격한 법 적용으로 속도 조절… 쿠웨이트선 자유·개방 법제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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