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척결이야말로 내각을 통할하는 국무총리로서 최우선 책무이며, 우리나라의 미래와 명운이 걸린 시급하고도 중차대한 과제”라고 말한게 엊그제인데 검찰의 부패수사 대상에 총리가 오르게 됐습니다. 자기 스스로 발등을 찍은 셈인데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혼란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관련 소식과 이밖에 주요뉴스 정리했습니다.
1. 與서도 사퇴론 확산… 이완구 총리 '막다른 골목'
- "재선거 때 李에 3000만원 건네",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 공개돼
- 제 발등 찍은 司正… 李총리 취임 두달 만에 '식물 총리'
- 李 "증거 나오면 목숨 내놓겠다", 與 긴급최고위 '총리 거취' 논의
- 현직 총리 첫 檢수사 대상 가능성, 문재인 "스스로 거취 결정" 공세
- 李 2013년 재보선 선거비용 후원자 명단에 성완종 없어
- 부패와의 전면전 신뢰ㆍ명분 잃고 공무원 연금 개혁 등 차질 가능성
- 전ㆍ현직 비서실장 3명 도마에 인사 문제서도 타격 불가피
- "국정원 댓글ㆍ세월호 참사이어 또…" 집권 3년차 동력 확 떨어질 듯
- 십자포화 vs 배수의 진… '이완구 청문회' 연장전 된 대정부질문
- 운영비 아닌 대여금으로 로비?… 檢, 자금줄 다시 샅샅이 뒤진다
3. [단독] 세월호 1주기 추모, 장관들 대부분 불참
- 해외출장, 국회 일정 등 이유로
- 박대통령 남미순방 맞춰 해외 출장·국회일정 등
- 日 대지진 1주기 추모 땐 요양 중이던 일왕도 참석
- [단독] 황우여 장관은 국회 일정 때문에 미리 찾은 안산 분향소서 기념사진
- 해양경찰 → 해양경비로 바뀌고 특공대 빼내 보강했지만 부족
- 취약 노선 '선박공영제' 추진 예산 부족으로 전면 백지화 등
- 해수부 후속대책 줄줄이 표류
- 일부 연안 여객선들, 도착 전에 화물 고박 풀고 신분증 확인 절차도 생략
- 선사들마다 안전 점검 제각각
5. 아시아나 여객기 아찔한 착륙... 日 히로시마 공항 탈주로 이탈 수십명 부상
- "활주로 접근할 때 불꽃 튀어"
- 조종 실수, 기체결함 여부 조사
- 일본, 대규모 양적 완화로 엔저 효과 수출 증가하고 대기업 실적 개선
- 실물경기 전반 확대될진 미지수
- 한국, 확장 통화정책과 구조개혁 등 비슷한 얼개 갖춘 최경환 경제팀
- 일본처럼 순행 여부 전망은 갈려
- 경기 먹구름 안 걷히네…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3.7%→ 3.3%
7. 젊은 무슬림 자유-원리주의 양극화… 고민 깊은 이슬람국가들
- 자유분방한 젊은이 급증, 히잡 등 금기 깨진 쿠웨이트 여성
- 원리주의 확대 주장하는 IS, 젊은 남성 스키니진 규제 시작
- 이란, 엄격한 법 적용으로 속도 조절… 쿠웨이트선 자유·개방 법제화 주장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