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이 아이돌그룹을 만든다. 김조한은 최근 줄리엔 강, 진서연, 정가람 등이 소속된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와 프로듀서 계약을 맺고 아이돌 그룹 제작에 나선다.
지난 1월 음반사업부를 만들고 김조한 영입에 성공한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는 “20년 넘게 김조한의 꾸준한 활동과 음악적 소신을 눈여겨봤다. 장르를 넘나드는 김조한의 재능과 성실함을 높이 샀다”고 말했다. 김조한은 예전부터 아이돌 보컬트레이너로는 꾸준히 활동해 왔지만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남, 녀 두 팀이 첫 번째 프로젝트다. 관계자는 “김조한과 함께 음악 활동을 하고 서로에게 많은 영감을 준 가수 겸 작곡가 나코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두 사람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새로운 그룹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귀띔했다.
심재걸기자shim@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