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귀여움과 친근함으로 무장한 동물들이 예능에 이어 광고계에서도 종횡무진이다. 패션, 식품,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물이 등장하는 광고를 찾을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최근 영상 바이럴 마케팅 론칭에 맞춰 여러 종의 ‘견공’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 했다. 더운 날씨에 달리는 차 안에서 답답해 하던 강아지가 창문이 열리면서 들어오는 바람에 시원함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더운 날씨로 인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강아지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했다.
버거킹은 올 초 공개한 ‘더블킹’ 광고에 고양이, 미어캣, 원숭이 등을 등장시켰다. 영상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패티가 더블”이라는 말과 세트 가격 “3900원”이라는 성우의 말에 놀란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KT는 3월 공개한 올레 기가 와이파이 광고에서 스타와 함께 견공을 조연으로 등장시켜 시선을 끌었다. 광고에 등장하는 견공은 우울한 표정으로 홀로 주인을 기다리는 컨셉트로 영상 초반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주인공인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성환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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