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톨릭관동대 천명훈(63ㆍ사진) 총장이 15일 취임한다.
학교 측은 취임식에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 최기산 이사장과 권은동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천 총장은 1977년 가톨릭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가톨릭대 해부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가톨릭대 성의교정 학생처장, 연구처장, 의과대학장, 의무부총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한국뇌신경과학회장 등을 비롯해 가톨릭 중앙의료원 의무원장과 2012년에는 의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가톨릭 중앙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으며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박은성기자 esp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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