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해 재공모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김근종(56) 건양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는 3월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공모를 실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을 시장에 추천했다.
김 내정자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제주대를 졸업하고 경기대에서 호텔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1998년부터 건양대 호텔관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의료관광학회장, 한국의료관광호텔업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 내정자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초 열린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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