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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주선' 시장 성장세, 한국이 가장 빨라

입력
2015.04.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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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들의 연애 주선 사이트로 유명한 애슐리 매디슨이 14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 개최

-애슐리 매디슨의 크리스토프 크레이머 국제사업부문 총괄이 한국인의 불륜 데이터 공개

[크리스토프 크레이머 총괄의 발표 내용]

-“한국은 전세계에서 이용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

-“지금 추세라면 2020년 한국에서만 연 매출 83억원 달성해 전세계 수익 3위 국가로 부상할 것”

-“한국 회원들 가운데 외도 경험은 여성이 더 많다.”

-한국 회원 가운데 외도 경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이 42%, 여성이 55%.

-“외도 상대는 주로 직장 동료가 많다는데.”

-외도 상대는 남자의 경우 외국인, 직장동료, 친구, 매춘여성 순. 외국인이 많은 것은 그동안 한국에 남아 있던 간통죄 탓에 해외 출장 시 외도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

-여성은 직장동료, 친구, 외국인 순.

-“한국 회원들의 평균 소득은 세계 평균보다 높다.”

-세계적으로 연 소득 미화 7만5,000~7만4,999달러가가장 많은 반면 한국의 경우 7만5,000~9만9,000달러가 남성 32%, 여성 34% 차지.

-“외도 경험자는 상대적으로 고학력자가 많다.”

- 학사 이상이 전체 80% 이상. 학력 기준으로 전 세계 상위 3위 이내에 들 정도.

-“35~44세 연령대가 주 회원들.”

-평균 연령은 35세에서 44세가 가장 많다.

-특이한 점은 55세 이상 남성 회원이 5%로 세계 평균 2%보다 높다.

● 완결기사 보기 ▶ '외도' 꿈꾸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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