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돌아오는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에 피처링한 가수가 장한나로 밝혀졌다.
장한나는 지난해 ‘K팝스타3’ 출연 이후 1년 만에 모습을 나타냈다. 14일 공개된 ‘한번 더 말해줘’의 티저 영상에서 장한나는 화려한 금발과 부쩍 예뻐진 외모에 성숙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한 편의 스파이 영화를 연상케하는 컨셉트로 신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누션은 컴백을 앞두고 9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서 피처링한 여성의 뒷모습만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8년 전 히트곡 ‘말해줘’에 참여했던 엄정화의 존재감이 워낙 컸던 만큼 다양한 추측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K팝스타3’에서 톱8에 올랐던 장한나는 울림있는 성량으로 YG로 영입돼 1년여간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지누션과 연습생 장한나의 ‘한번 더 말해줘’는 15일 발매된다.
심재걸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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