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2단이 한국여자바둑리그 초대 MVP에 올랐다.
13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이 열렸다.
오유진 2단은 바둑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아 MVP에 선정됐다. 오유진 2단은 인터넷 팬투표에서도 73%의 몰표를 얻었다. MVP는 기자단 투표 50%와 온라인 투표 50%의 비율로 선정된다.
인제 하늘내린에서 활약한 오유진 2단은 포스트시즌 4승 2패의 성적으로 소속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고 다승왕 타이틀도 차지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MVP에 선정된 오 2단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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