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5년 창업스타기업 선정
울산시가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육성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울산시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 기업으로 이이알앤씨, 크리에이티브플랫폼, ㈜인코켐, ㈜피유란, ㈜켐프 등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창업 5년 이내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집중 지원 및 관리를 통해 울산 창업지원시스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5개사는 경영자 자질, 미래성장 가능성, 경영평가, 고용창출 효과 등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모니터링 평가 및 3차 CEO발표 평가를 거쳤다.
이들 업체에는 당해 연도 동안 사업계획 수립 및 기술 로드맵 작성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성을 제시하고 업체당 3,000만 원의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해 창업 유형별, 단계별 지원을 실시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업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탄탄히 기초를 다지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울산을 대표하는 창업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7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015 울산 창업스타기업 협약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5개사의 창업스타기업 대표자 및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스타기업 협약 및 현판 수여와 육성사업 안내,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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