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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3% “롯데, NC에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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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3% “롯데, NC에 승리 예상”

입력
2015.04.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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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4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3.94%는 롯데-NC(1경기)전에서 롯데가 NC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NC의 승리 예상은 41.72%로 집계됐고, 나머지 14.34%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4~5점)-NC(2~3점), 롯데 승리 예상(7.67%)이 1순위로 집계됐다.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롯데는 지난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2승1패)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부상으로 빠졌던 외국인 선수 아두치가 복귀한다는 점도 반가운 소식. 반면 NC는 주말 SK에 1승2패를 하며 상승 분위기가 멈칫 했다. NC의 시즌 성적은 7승4패로 3위. 지난해 최고의 외국인 타자였던 테임즈의 활약은 올 시즌에도 꾸준하다.

2경기 LG-KIA전에서는 LG 승리 예상(41.34%)이 KIA 승리 예측(40.74%)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7.93%)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4~5점)?KIA(2~3점), LG 승리 예상(8.32%)이 1순위로 집계됐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2승으로 앞섰다. 홈에서 LG의 반격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경기 SK-넥센전에선 SK 승리 예상(42.92%)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넥센 승리 예상(39.25%)과 같은 점수대 예상(17.83%)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4~5점)-넥센(2~3점), SK 승리 예상(7.73%)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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