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조치원 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청은 총 사업비 1,321억원을 들여 세종시 조치원읍 번암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 6.48㎞ 구간에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을 지난해 11월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 2차 변경 때 신규로 반영했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이 사업이 이뤄지면 천안은 물론 경기 서남부 방면에서 행복도시로 접근하는데 편리해지고, 조치원 시내 교통 흐름도 개선될 것”이며 “기획재정부 및 한국걔발연구원과 적극 협력해 조기에 예타 조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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