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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나리니 무좀 전용 풀케어, 2년 만에 연 매출 25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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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나리니 무좀 전용 풀케어, 2년 만에 연 매출 250억 원 돌파.

입력
2015.04.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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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채준]

한국메나리니의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 풀케어가 출시 2년 만에 연 매출 250억 원을 돌파했다.

풀케어는 2013년 5월 출시 이후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여왔다. 출시한 해 89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고, 출시 2년째에 접어드는 2014년 254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186%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로 손발톱 무좀 치료제뿐 아니라 전체 무좀 치료제 부문에서 2년 연속 No.1의 자리를 수성했다. (IMS 데이터 기준)

풀케어의 성장 요인으로는 ▲우수한 침투력과 발톱 재생력 ▲하루에 한 번 사용하는 편리함 등이 꼽힌다. 오니텍(ONY-TEC) 특허기술로 손발톱의 치밀한 케라틴 조직 안에 주성분이 신속하게 흡수된다. 국내 최초로 따로 갈거나 닦을 필요 없이 편리하게 하루에 한 번만 바르면 된다.

임상으로 입증한 효능도 성장의 비결로 꼽힌다. 467명의 발톱 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연구 결과 치료 시작 3개월 만에 77% 환자군에서 무좀균이 미 검출되는 효과를 보였다.

한국메나리니 풀케어 관계자는 “풀케어의 우수한 제품력과 손발톱 무좀 질환 및 치료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간 것이 매출 급상승의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서 질환 인식 개선 등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손발톱 무좀은 손발톱이 진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손발톱의 변색, 두꺼워짐, 부스러짐, 갈라짐 등이 주요 증상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어 치료를 방치하는 경향이 높지만, 자연적 치유가 어렵고 다른 신체 부위나 주변인에 전염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발표된 자료를 보면 국내 성인남녀 2명 중 1명(45.9%)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2013년 국내에 선보인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37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다. 출시 2년 만에 190만 병 판매를 돌파하며, 손발톱 무좀뿐 아니라 전체 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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