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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세종 중심상업지구에 도시상징광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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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세종 중심상업지구에 도시상징광장 外

입력
2015.04.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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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심상업지구에 도시상징광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민들이 교류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도시상징광장’을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광장은 정부세종청사 남쪽 나성동 중심상업지구 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1㎞ 구간에 폭 40㎙ 규모로 조성된다. 광장 주변에는 국립박물관 단지와 도시홍보관 아트센터 등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다음달 말까지 종합계획과 공모지침을 수립하고 6월부터 설계공모에 나서 9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이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 개장할 방침이다.

대전 중구 뿌리공원 대전시민엔 무료개방

대전 중구는 효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의 입장료 면제 대상을 대전시민과 전국 65세이상 어르신들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입장료 면제대상 확대와 무료 개방날짜를 지정하는 내용의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 운영조례’일부 개정안을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

입장료 면제대상 방문객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뿌리공원은 2013년부터 중구 구민을 제외한 학생과 성인들로부터 1,000~2,000원의 입장료를 받아왔다.

소나무재선충병 페로몬 이용 방제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위해 페로몬으로 매개충인 솔소염 하늘소 등을 유인해 포획하는 친환경 방제방법을 도입,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울산 경기 경북 등 5개 시ㆍ도 1,000㏊에 페로몬 유인 트랩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페로몬 트랩은 곤충이 다른 개체를 불러 모을 때 특정물질을 분비하는 것에 착안해 만든 일종의 덫이다. 이 방제방법은 나무에 직접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매개충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하는 것이다. 산림청은 이 방제사업이 매개충의 밀도 감소는 물론 재선충병 피해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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