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작년 5월 선보인 카드상품 ‘코드나인(Code9)’ 시리즈가 10개월 만에 200만장이 발급됐다고 9일 밝혔다.
코드나인은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생활 방식에 맞춰 서비스하겠다는 목표로 선보인 카드 시리즈다. 2,200만 신한카드 회원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남녀 각각 9개씩 총 18개의 라이프스타일 코드를 도출해내 고객군에 맞는 특화된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해 5월 20~30대 사회 초년생을 겨냥해 첫 선을 보인 ‘23.5°’와 실용적인 30~40대직장인을 위한 ‘에스라인(S-Line)체크’, 중년층 이상이 타깃인 ‘미래설계’,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Y’, 교통기능을 특화한 ‘삑(B.Big)’ 등 총 다섯 가지 종류가 출시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200만장 돌파는 코드나인의 분석이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주효하게 작용한 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기념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드나인을 친구에게 알리면 그랜드힐튼호텔 디럭스 숙박권(1명), 파크하얏트(서울)호텔 코너스톤 2인 식사권(1명), 불고기브라더스 1만원 상품권(15명) 등을 증정한다.
유환구기자 red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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