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김정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유닛 M&D(엠앤디)를 3년 만에 재결성한다.
두 사람은 20일 첫 미니앨범 ‘가내수공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무대활동을 시작한다.
M&D는 ‘Midnight & Dawn’의 준말로 김정모와 김희철이 태어난 동네 ‘미아리 & 단계동’의 첫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다.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2011년 결성됐다. 첫 싱글 ‘뭘봐’는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신선하다는 평을 이끈 바 있다.
이번 앨범은 3년 10개월만에 발표하는 신보. 앨범명처럼 ‘가내수공업’을 컨셉트로 곡은 물론 재킷 디자인, 뮤직비디오 디렉팅 등 앨범 제작 과정에 두 사람이 심혈을 기울였다.
M&D는 16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꾸민다.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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