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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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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

입력
2015.04.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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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슈퍼6000 스톡카들이 스타트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제공 /2015-04-09(한국스포츠경제)
2014년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슈퍼6000 스톡카들이 스타트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제공 /2015-04-09(한국스포츠경제)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2015시즌 개막전이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예선대회가 치러진다.

대회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을 비롯해 GT, 슈퍼1600, 엑스타V720 원메이크(엑센트, 크루즈) 등 총 4개 클래스에 걸쳐 80여대의 차량이 참가해 치열한 스피드 전을 펼친다.

관심은 슈퍼 6000클래스로 집중되고 있다. 개막전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프로드라이버들과 함께 독일, 일본 등 모터스포츠 선진국의 유명 드라이버들이 가세한다. 2014년 일본 F1드라이버 출신인 이데유지 선수, 2008년 독일 GT마스터즈 종합 우승, 2010년에 FIA GT3 실버스톤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정상급 선수로 등극한 팀 베르그마이스터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두 차례 진행된 공식테스트 주행에서 몇몇 선수들은 이미 작년 대회 최고 기록을 뛰어 넘었다. 이번 시즌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되는 이유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에서 총 8회의 경기가 열린다.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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