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 열전 (EBS1 밤 10.45)
충청남도 태안에 한진희(77) 여사와 베트남에서 온 둘째 며느리 이은정(27?쩐띠자우)씨는 7년째 한지붕 아래 살고 있다. 그동안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며 원리원칙대로 살아가는 시어머니와 그런 시어머니에게 반기를 드는 당찬 며느리 은정씨의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은정씨는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첫날부터 밭에 나가 콩을 심었다. 이제는 눈 감고 콩을 심고, 생업인 굴 까기도 잘해 마을 최고의 일꾼으로 인정받는 은정씨이지만 아직도 시어머니는 잔소리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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