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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쏙쏙] 2월 가계대출 증가폭 역대 최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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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쏙쏙] 2월 가계대출 증가폭 역대 최대 外

입력
2015.04.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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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계대출 3조8,000억원 증가… 2월 증가폭 중 최대

지난 2월말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말보다 3조8,000억원 늘었다고 한국은행이 7일 밝혔다. 2003년 10월 관련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역대 2월 가계대출 증가 폭 중 가장 큰 수치다.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3조9,000억원 늘고 기타대출이 5,000억원 줄어 잔액이 3조4,000억원 증가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택담보대출이 1,000억원 줄어든 반면 기타대출이 5,000억원 늘어 4,000억원의 잔액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2조2,000억원, 비수도권은 1조6,000억원 늘어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아마존 이베이 불만 급증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 직접 구매(직구) 관련 상담이 2013년 149건에서 지난해 271건으로 크게 늘었고, 올 들어선 3월까지 140건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접수된 직구 관련 불만 411건 중 ‘배송 지연ㆍ오배송 및 분실’이 26.5%로 가장 많았고 ‘제품 하자 및 애프터서비스 불만’(18%) 등이 뒤를 이었다. 불만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30건), 이베이(10건), 아이허브(8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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