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 출신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1891~1958)이 1932년 덴마크 빌룬트 지역에서 나무 완구를 만들다 회사 이름을 레고(LEGO)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장난감 생산에 들어갔다. 이후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사람을 받은 장난감 레고는 더 이상 아이들의 장난감이 아닌 사람의 섬세한 표정과 명화, 명소 등을 표현해 그 즐거움이 예술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었다.
변호사였다가 레고에 빠지면서 레고 예술가로 명성을 쌓은 나단 사와야(Nathan sawaya)의 레고 작품 전시회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지난 3일부터 열리고 있다. 전시된 작품 '노랑'에는 만여개의 레고가, 6m 높이의 공룡 작품에는 무려 8만여개의 레고 블록이 사용 되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70여개의 작품이 선보이며 전시는 오는 8월 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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