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이 3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2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이현근 경정운영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시즌 두각을 보이고 있는 김현철을 ‘3월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2002년 경정이 개장되던 해 선수생활을 시작한 김현철은 올해 46세의 백전노장으로 시즌 5연승을 비롯해 현재 7승으로 다승 3위, 삼연대율 100%로 종합랭킹 2위, 상금부분에서는 심상철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을 만큼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경정은 올해부터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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