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이상무!
2015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생활체육 7330 참여 확산을 위한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올해 15회째인 대축전은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행사다.
올해 대축전은 국민생활체육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 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 정식종목 38개, 장애인종목 8개, 시범종목 10개 등 모두 56개 종목에 약 2만명의 동호인선수단이 17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여기에 임원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까지 합하면 연인원 6만 여명이 참가하는 메가급 대회다.
특히 10종목 195명의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민간 스포츠외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5개국 재외동포 생활체육 동호인 192명이 7종목에 참가해 내국인과 교류하는 기회를 갖는다.
대축전을 준비하는 경기도는 1월 5일 경기도 및 경기도생활체육회·이천시생활체육회가 참여하는 대축전 기획단을 꾸렸다. 기획단은 지난 2월 27일 이천시청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문화·예술행사, 숙박·급식 및 교통대책, 환경·의료 및 안전대책, 시가지 정비, 주민참여 등 각 분야별 점검을 했다.
강영중(66)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은 "돈이나 명예 그 어떤 것도 건강보다 우선이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도 국민의 기본권인 건강이 담보되지 않고서는 절대 이뤄낼 수 없다. 대축전과 생활체육 대회에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4월 17일 전국종목별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축전 대진추첨을 할 예정이다.
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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