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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4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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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4월 7일 화요일)

입력
2015.04.0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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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가 또 다시 격랑 속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사용되는 일본 중학교 사회과 모든 교과서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실리게 됐는데요. 일본 정부가 6일 “한국이 다케시마(竹島ㆍ독도의 일본명)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 검정을 대거 통과시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선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ㆍ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르면 이달 안에 인양 여부가 결론이 납니다.

세월호 참사 1년 슬픔 그득한 단원고 교정에 다녀왔습니다. 그리움, 미안함만 켜켜이 쌓입니다.

한국일보에 실린 주요 뉴스 정리했습니다.

1. 日 모든 중학생 내년부터 '독도는 일본 땅'으로 배운다

- 사회과 교과서 18종 검정 통과, 교육현장서 분쟁지역화 속내

- 외교부 "명백한 역사 왜곡" 규탄

- 단호하되 차분하게… 정부, 한일관계 염두 일단 수위조절

- 日, '한국이 독도 불법 점거' 기술 3배나 늘어

2.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 "기술적으로 가능 결론 나면 여론 수렴해 적극적 검토" 참사 1년 앞두고 전향적 입장

- 인양 찬성 압도적 여론 존중, 국론 분열ㆍ경제 발목 조기 차단 향후 유연한 국정 운영 의지도

- 유가족들 "조속히 인양 결정 내려야"

- 與 내부서도 "인양 필요하다" 더 커지는 목소리

- 세월호 선체 안전지대로 이동시킨 뒤 통째로 인양 유력

- 전문가 자문위 구성ㆍ사회적 합의 거친 후 이르면 이달 내에 인양 여부 결론 가능성

3. [세월호를 잊지 말자] (2) 다시 가 본 단원고 교정

4ㆍ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10여일 앞둔 지난 3일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아들의 교실을 찾아 방명록에 글을 쓰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k.co.kr
4ㆍ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10여일 앞둔 지난 3일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아들의 교실을 찾아 방명록에 글을 쓰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k.co.kr

- 외딴 섬처럼 텅 빈 2학년 교실… 그리움ㆍ미안함만이 켜켜이

- "아이 졸업 때까지" 유족 뜻 존중, 1년 전의 모습 그대로 남겨둬

- 재학생들 외부인에 경계 눈빛. 생존 학생들 여전히 치료받기도

- 50만명 찾은 분향소, 추모객 줄었지만…

4. 문재인 "의원 정수 400명은 돼야"… 논의 불붙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국회 도서관 앞에서 열린 정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국회 도서관 앞에서 열린 정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 "OECD 국가와 비교하면 적어" 19대 국회서 黨대표론 첫 입장 표명

- 與 "정개특위 가이드라인 제시" 반발

- 전문가들 "368~379명이 적정

- 정개특위서 선거제와 함께 논의를"

5. 대학 입시, 수능보다 학생부ㆍ논술 비중 커지나

- 朴 대통령 "대학에 자율권" 언급

- 자율권 범위 놓고 천차만별 해석

- 주요 대학들 기대ㆍ우려감 교차

- 청와대선 "3불 정책 후퇴 아니다"

6. 시립 어린이집마저… "때리고 썩은 과일 급식"

- 수원서 영아반 10여년 담당한 교사

- 불 꺼진 화장실서 아이들 벌 주기도

- 학부모들 "상습 가혹행위" 등원 거부

- 市, 사태 확산 불구 대책도 못 내놔

7. 위기의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거의 반토막날 듯

- 주력 TV·스마트폰 실적 먹구름

- 中 저가공세에 TV부문 4년 만에 적자 예상

- 휴대폰도 中 추격에 '불안한 3위', G4 출시도 반전 계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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