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건강관리협 사무총장 국민포장
김성대(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김 사무총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34년간 재직하면서 학생, 아동 척추측만증 검진 사업 등을 펼쳐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식 향상에 노력해왔다. 시상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아산재단, 지적 장애인에 250억원 지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자폐성ㆍ지적 장애인 등 20여만명에게 매년 25억원씩 10년간 250여억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특히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아산병원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저소득ㆍ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화재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복지시설에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문의 (02)3010-2564, 아산재단 홈페이지(www.asanfoundation.or.kr)
프리미엄 관장약 ‘베베락스액’ 성인용 출시
성광제약은 프리미엄 관장약 ‘베베락스액’ 성인용(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기존 관장약은 글리세린이 주성분으로 약액을 항문 투입 시 윤활작용을 통해 한꺼번에 변이 배출되는 기전이었다. 베베락스액은 D-소르비톨가 주성분으로, 삼투성 작용으로 변을 묽게 해 부드러운 배변을 돕는다. 유소아용에 이어 나온 성인용의 용량은 8ml로 유럽형 튜브타입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먼디파마, 지노베티딘 대용량 선보여
한국먼디파마는 일반의약품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60㎖(사진) 대용량 제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기존 30㎖, 180㎖와 함께 총 3가지 제품라인을 구성하게 됐다. 대용량 제품은 주 1~2회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은 여성의 민감한 부위 보호를 위한 대표적인 여성세정제로, 여성들이 흔히 겪는 냄새,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김안과병원, 안과병원 첫 JCI 인증 획득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이 안과전문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JCI(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김안과병원은 지난달 16~20일 JCI 기준집 5판을 기준으로 현장실사를 받은 결과 10점 만점에 9.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인증을 받았다. 국내 안과의원이 외래진료에 한해 ‘외래(Ambulatory Care Program)’ 등급의 인증을 받은 적은 있지만 수술ㆍ입원진료 등 병원 전반을 평가하는 ‘병원(Hospital Program)’ 등급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메드트로닉, 이식형 제세동기 출시
이식환자가 자기공명진단(MRI) 검사를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최초의 이식형 제세동기가 국내 출시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는 이달부터 보험급여 인정을 받는 새로운 이식형 제세동기 이베라 엠알아이(Evera MRIㆍ사진)를 출시한다. 이식형 제세동기는 빈맥성 부정맥 환자 치료를 위해 체내에 이식돼 위험한 심장박동을 정상화하고 심장 급정지 위험을 낮추는 의료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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