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대학 전 대학 구성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헌혈운동을 벌이고 있는 동의대(총장 공순진)가 6일부터 17일까지 제30회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를 헌혈의 집 동의대센터(생활과학대 112호)에서 진행한다.
동의대의 헌혈릴레이는 부산지역 대학 내 최초의 헌혈의 집 개소를 기념해 1999년 2학기부터 매 학기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제29회 헌혈릴레이 행사에는 1,299명이 참가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만7,000여명이 이웃사랑 운동에 동참했다.
동의대 사회봉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하는 이번 헌혈릴레이에 1,300여명의 학생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에게는 무료영화관람권이나 외식상품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과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햄버거세트 교환권 등 경품과 최다헌혈 학과 및 동아리에도 상금을 제공한다. 전혜원기자 iamjh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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