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지콜렉션 ‘눈물 똑똑’ 레트로 메이크업 어디꺼?
에스티 로더는 지난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23일에 진행된 ‘미스지콜렉션’ 쇼를 위해 독특한 레트로 무드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번 미스지콜렉션 쇼는 빛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빛의 그림자로 해석해 표현한 '빛의 음영(Shades of light)'을 테마로 하여 의상에 카키, 카멜, 라이트 그레이 등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칼라를 사용했다. 이러한 의상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돋보이게 하기 위해 에스티 로더는 독특한 아이 메이크업과 브라운 레드 칼라 립을 매치하였다.
백스테이지에서 페이스 메이크업의 완성을 위해 사용된 ‘더블 웨어 파운데이션’은 런웨이의 모델들이 밝은 조명 아래서도 결점 없는 피부를 자랑하며 당당하고 매력적인 워킹을 할 수 있도록 한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았고, 번짐없이 선명한 발색력을 자랑하는 ‘더블 웨어 아이 펜슬’로 독특한 눈물점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 되었다. 매혹적이면서도 성숙한 여인의 느낌을 자아내는 브라운 레드 립은 엔비 립스틱의 선명한 레드 칼라 ‘340 엔비어스’와 더블 웨어 아이 펜슬의 ‘커피’ 칼라를 섞어 표현했다.
에스티 로더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알렉스 조 실장은 "모던함과 레트로, 울과 홈스판, 실크의 텍스처 등 상반되는 요소들이 공존하는 미스지콜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페이스 메이크업은 따뜻하고 매트하게, 아이 메이크업은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동시에 옵티컬하고 독특한 언더 아이라인을 매치하였다. 립 메이크업은 매트한 브라운 레드 칼라로 마무리해 콜렉션의 무드를 그대로 메이크업에 표현했다." 라고 설명했다.
이날 에스티 로더가 선보인 일명 ‘눈물 똑똑’ 메이크업은 런웨이에 서는 많은 모델들은 물론 다양한 매거진의 SNS와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우아한 여배우 같은 미스지콜렉션의 의상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고급스럽고도 매력적인 메이크업’, ‘귀여운 미스지 걸들이 선보인 독특한 블랙&화이트 아이 메이크업이 인상적이다’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아정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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