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양원돈)는 지난 31일 연금복권 195회차에서 1, 2등에 동시 당첨돼 무려 14억에 달하는 당첨 행운을 잡은 주인공이 배출됐다고 3일 밝혔다.
1, 2등 동시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A씨는 최근 퇴직이 다가오면서 노후를 위한 안정적인 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와중에 매달 연금식으로 지급되는 연금복권을 알게 되어 꾸준히 연금복권을 구입해왔다.
그는 “연금복권 1, 2등에 동시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당첨문자로 처음 알게 되었을 땐 믿기지가 않았다.”며 “나눔로또 홈페이지에서 재차 확인한 뒤에야 당첨됐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고 당시 소감을 드려냈다.
A씨가 구매한 행운의 당첨복권은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연금복권은 인터넷으로 구입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구매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매자에게 당첨 소식을 SMS로 알려주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연금복권은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지급해 안정적인 미래를 미리 계획할 수 있다.”며 “올해 탄생된 연금복권 당첨자 5명 중 3명이 1, 2등 동시 당첨자인 만큼 1등 복권 앞뒤로 2등 복권이 있어 연번으로 구매한다면 동시 당첨의 행운을 잡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금복권520은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분할 지급하는 복권으로 판매 중인 인쇄복권 중 1등 당첨확률(1/315만)이 가장 높다. 당첨금은 1등에게 매달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고 2등에게는 1억 원의 일시금을 제공한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종일 기자 jk75@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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