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공감(KBS1 오후 7.10)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무려 300일간 동반 여행을 했던 한동익(64) 태원준(34) 모자가 이번에는 남미로 여행을 떠났다. 어머니 동익씨는 버스에서 밤을 지새고 먼 거리를 걸어다녀도 아들과 함께이기에 힘들지 않다. 아들 원준씨도 늘 긍정적이고 자유로운 어머니와의 동행이 즐겁기만 하다. 많은 여행객들이 함께 묵는 공동 숙소의 작은 주방에서 동익씨는 아들을 위해 따뜻한 요리를 만든다. 두 사람은 남미의 광활한 자연환경과 낯선 레포츠를 즐기며 여행을 만끽한다. 두 모자의 배낭여행기를 따라가 본다.
개 키우기로 싸우는 강석우 부녀
아빠를 부탁해(SBS 오후 8.45)
배우 강석우와 딸 다은은 오붓하게 밥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지만 강아지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를 놓고 공방을 벌인다. 강우석은 딸에게 개를 키우려면 시집가서 키우라며 단호하게 반대한다. 며칠 후 다은은 아빠와 함께 애견카페를 찾는다. 그러나 강석우는 애견카페 입구에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서성이며 개 공포증이 있다고 호소한다. 배우 조민기는 미국의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딸 윤경과 함께 아내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이들 부녀는 파티 물품을 사러 다니며 오랜 만에 길거리 데이트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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