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정책대학원에 글로벌창조포럼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달 31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1기 입학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지역 기업 CEO를 비롯해 산ㆍ학ㆍ관ㆍ연ㆍ민 각 분야 신입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대학이 가진 인적ㆍ지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창조포럼은 총 28주 과정으로 미래기술 및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조적인 지식과 관리전략을 갖춘 새로운 CEO모델을 제시하고, 시대변화를 선도할 최고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비학위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창조미래융합과 조직발전, 국민통합과 미래전략, 국제외교 ▦CEO의 경영철학, 인문학, 문화예술, 의학, 스포츠 ▦IT,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방안, 안보 및 명사초청 특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진교 정책대학원장은 “글로벌창조포럼 과정을 통해 모든 산업 간의 기술융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이를 통한 최고관리자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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