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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은 ‘제25회 호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천진우 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를, 공학상에는 김창진 미국 UCLA 교수, 의학상에 김성훈 서울대 교수, 예술상에 김수자 작가, 사회봉사상에 백영심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6월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상장과 메달(순금 50돈), 3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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