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매거진 골’ (오전 1시 5분)
‘풋볼 매거진 골’은 14년간 정들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떠나는 차두리 특집을 방송한다. ‘차미네이터’ ‘차로봇’ ‘차두리스크’ 등 많은 애칭을 얻은 차두리는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차두리는 집을 찾은 배성재, 장예원 아나운서와 박문성 해설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차범근의 아들’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살아 온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차두리는 방송에서 2006년 독일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웠던 속내를 털어놨다. 독일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을 때의 아쉬움이 큰 아픔이라는 차두리는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와 유쾌함으로 축구 해설위원, 칼럼리스트로 활약하며 더 단단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를 마감하며 꼽은 최고의 대회부터 선후배 선수들과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 그를 채찍질 했던 아버지 폭풍 잔소리의 추억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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